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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몽키즈 밴드, ‘누구나 편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인터뷰] 몽키즈 밴드, ‘누구나 편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4.0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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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즈 밴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2년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밴드 몽키즈가 지난달 3월 9일 앨범 ‘In your Heart'(인유어하트)를 발매 했다. 무려 3년이란 시간을 거쳐 이뤄낸 결과물로서 앨범에 수록된 달달한 멜로디의 노래들은 4월의 봄날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노래만큼이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들을 만났다.

먼저 꽤 오랜 시간을 거쳐 앨범이 나온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 예상했다. 앨범 제작기간 동안의 에피소드나 소감에 대해 멤버들의 대답은 기다렸다는 듯 모두 행복하다고 답변한다.

“이번 앨범을 총괄하신 해롭왕 프로듀서님이 저희를 많이 이끌어 주셨어요. 긴 작업에 지칠 법도 한데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동기부여를 받고 앨범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재철)

“앨범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나태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시겠지만, 저희는 꾸준히 음악을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길 반복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럼프 없이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박병석)

“사실 이번 앨범은 많은 고생을 했죠. 원하는 음악을 위해 수도 없이 악기를 바꾸고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탄생해서 만족스러워요” (박민영)

“앨범이 발매된 후 주위 반응이 좋아 행복해요. 작업하는 동안 서로를 이제 너무 잘 아는 터라 큰 마찰 없이 즐겁게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김지만)

몽키즈의 이번 앨범은 보다 많은 이들이 들어주길 바라는 그들의 바람을 고스란히 앨범에 옮겨놓았다. 그들은 ‘대중적이다’를 정의하는 문제를 어렵게 고뇌하기 보단 그들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나갔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노래, 밝은 멜로디가 주는 힘. 그것이 몽키즈가 말하는 대중적 음악이었다.

“신스팝을 차용해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요. 이번 앨범에선 락적인 요소를 최대한 내려놓고 멜로디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이재철)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수록곡 하나하나 너무나 소중하고 애착이 갑니다. 들어주시는 분들께서도 저희들의 이런 마음처럼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박병석)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가장 반응이 좋은 곡을 선정해 타이틀곡을 선정했습니다. 모니터링을 많이 했죠.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면 저희는 그걸로 만족하니까요. 그것이 대중적인 음악이기도 하고요” (박민영)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몽키즈는 활동분야를 넓혀 더 많은 곳에서 그들의 음악이 울려 퍼지길 바랐다. 

“저희 목표는 대중적인 음악이에요. 대중적인 음악이 꼭 쉬운 음악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앨범처럼 따뜻한 이미지 달달한 사랑노래를 하는 그런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이재철)

“많은 분들과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는 굉장하거든요. 오히려 무대에 있는 저희가 에너지를 받아요. 앞으로 OST 참여 등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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