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시즌 개막 이후 내리 벤치를 지켰던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이번 주말 홈 경기에 출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8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말 홈 6연전이 끝나기 전에 김현수에게 선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볼티모어는 8∼1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현수는 미네소타와의 홈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주전 중견수 아담 존스가 갈비뼈 부위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김현수의 출전이 예상됐으나,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를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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