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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당 대표 초당적 야권 후보들 우정 지원유세 ‘화제’
김민석 민주당 대표 초당적 야권 후보들 우정 지원유세 ‘화제’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6.04.11 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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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야권통합은 큰틀에서. 정체성은 갖춘 인물이어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비롯 민주당 선거대책본부가 김민석 대표만의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만이 아닌 초당적 지원유세를 시작했다. 이른바 ‘김민석표 우정 지원유세’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9일부터 선대위원장인 김민석 당대표를 비롯 선대본 주요지도부가 총동원돼 피아를 가리지 않고 범 야권  지원유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4.13총선 우정 지원유세는 민주당 소속 지역구 출마후보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민주당과 연대를 한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와 국민의당 임동순 후보 등을 비롯 야권 정통후보들로 분류되는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와 박지원 후보, 천정배 후보, 박주선 후보,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후보와 신문식 후보 등에 대한 우정방문도 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민석 민주당 대표 비롯한 선거대책본부 전원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범야권 지원유세에 돌입했다.

김민석 대표 등은 20대 총선전 마지막 황금 주말인 9일부터 호남의 전주와 남원, 광주를 찾아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를 필두로 남원에서 출마한 민주당 임종천 후보의 장터유세에 합류하고, 이어 이날 오후엔 광주시 서구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 유세장에 우정 유세를 하는 등 야권통합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김민석 대표 등은 10일에도 광주와 목포, 고흥, 전주, 익산 등지를 돌며 민주당 광주 송정역 홍보에 나서며 전남 목포에선 국민의당 박지원 후보를 예방한다. 또한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후보에게도 방문했다.

김민석 대표 등은 11일에는 주로 서울지역에 유세를 집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홍보와 유세는 물론 정치 1번지에서 여당의 오세훈 후보와 맞서 분투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와 민주당 은평구갑에 출마한 이강무 후보를 지원 유세하고, 광진구 임동순 후보, 서대문 이종화 후보, 금천구 이훈 후보, 강서구 신기남 후보 등 자타를 가리지 않는 초당적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이같은 범야권 초당적 지원유세에 대해 김도균 대변인은 “어찌되었든 여당은 잡고 봐야 한다는 야권 제1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전체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면서도 “하지만, 60년 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만은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는 후보에 한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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