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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최초 판타지 코믹호러 연극 ‘고스트맨션’ 개막
대학로 최초 판타지 코믹호러 연극 ‘고스트맨션’ 개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4.1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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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로 no.1 공포연극 ‘두 여자’를 올리며 전국 관객 70만 명 돌파해 무서운 흥행을 이루던 제작사 노는이에서 ‘고스트맨션’이라는 판타지 코믹호러 연극을 내세운다.

판타지코믹호러는 대학로 최초로 시도하는 장르이다. ‘두 여자’가 정통 공포연극 이라면 ‘고스트맨션’은 코믹한 요소와 마술과의 만남이다. 기존에 생각 했던 호러 물과는 많은 차별 점을 가지고 있다.

고스트맨션은 시각적 부분에 중점을 두고 공포에 마술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시도한다.

연극은 사업을 탕진하고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 한재가 전부인 ‘피트’  고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낯선 향기가 집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돌아서는 순간 복면을 한 도둑의 칼에 찔려 쓰러진다.

정신을 차려보니 유령이 돼버린 ‘피트’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괴팍한 유령 ‘조커’ 그렇게 그들의 본격적인 유령 수업이 시작된다.

이밖에도 ‘피트’의 집으로 이사 오게 된 모녀 ‘안젤라’와 ‘수잔’은 아무것도 모른 채 새 집 단장에 여념이 없다. ‘피트’와 ‘조커’는 갖은 노력으로 이 모녀를 쫒아내려 애를 쓴다. 특유의 우울함을 품기는 왕따 소녀‘안젤라는’ 차츰 ‘피트’와 ‘조커’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때 집으로 다시 찾아든 낯선 향기의 도둑 어설픈 유령들과 기묘한 모녀, 그리고 그사이에 끼인 도둑의 정체 함께할 수 없는 그들의 집지키기 한판승부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고스트맨션은 연극의 장점인 라이브를 살려 바로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에 마술적 기법들을 이용한 기발한 장치들이 돋보이는 무대로써 볼 것이 많은 연극이다.

연극 고스트맨션은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무대연출과 시각적 효과. 대학로 코믹호러극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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