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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독거노인 대상 ‘함께해요! 우리는 이웃사촌’ 실시
성동구, 독거노인 대상 ‘함께해요! 우리는 이웃사촌’ 실시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4.14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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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가2동 마중물보장협의체서 저소득층 20명 선정 진행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1가2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1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우리는 이웃사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수1가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중 우울감 척도검사를 통해 20명을 선정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서울숲 걷기 운동과 월 1회 심리안정 및 관계형성을 위해 힐링차 만들기, 이웃과 이야기 나누기, 무병장수 순환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이웃이 함께 돌보는 자조모임이 될 수 있도록 관계망 형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성수1가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극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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