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영화] SINCE 1997, 대한민국은 300조에 팔렸다 ‘탐욕의 별’ 개봉
[영화] SINCE 1997, 대한민국은 300조에 팔렸다 ‘탐욕의 별’ 개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4.15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국부 약 300조 먹튀한 투기자본의 행태 다각도 조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월 27일 개봉을 앞둔 경제 다큐멘터리 ‘탐욕의 별’이 대한민국에서 약 300조 원의 이익을 챙긴 투기자본의 실체를 다각도로 조명해 새로운 시사점을 안길 예정이다.

영화는 기회의 땅 대한민국에서 약 300조 원의 국부를 유출한 투기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경제 다큐멘터리.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쌍용자동차, 외환은행 등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을 매각해 약 300조 원의 이익을 챙긴 외국 투기자본에 대해 투기자본 피해자, 해고 노동자 등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경제 전문기자, 재무 컨설턴트 등 금융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층적으로 수렴해 시사점을 안긴다.

   
   
 

먼저 ‘론스타’와 같은 외국 투기자본의 투기 행태에 대해 “고용을 축소하고, 주주만의 이익을 챙겼던 행태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김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국에 기업을 넘기는 게 유일한 해법인 것처럼 외자유치를 포장한 점은 잘못됐다”(이정환 미디어오늘 기자)와 같은 비판적인 의견은 물론, “당시엔 선택권이 없었다. 위험을 감수하며 한국의 부실채권을 인수해 투자한 만큼, 그것을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오세경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당시의 상황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함께 수렴하며 관객들의 능동적인 사고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는 아직도 ‘투기자본’에 대한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이며, 여전히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시사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각계각층의 사회 인사들의 다층적인 의견을 고루 담아내 투기자본의 실체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영화 ‘탐욕의 별’은 오는 27일 관객들을 만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