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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
성동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4.1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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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 대상 귀갓길 동행..안심귀가 앱 서비스도 제공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집 앞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켜주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올해도 적극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동행해줄 뿐만 아니라 범죄 취약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면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심스카우트 대원들은 성수동, 금호동, 마장·사근·왕십리, 용답동, 송정동, 응봉동 총 6개의 권역에서 2인 1조, 3인 1조로 활동하고 있어 귀가신청자들의 신청 범위도 넓다.

지난달부터 활동 중인 제4기 안심귀가스카우트 근무자들은 월요일~목요일 밤 10시부터 익일 1시까지 3시간 활동하며, 금요일에는 밤 11시부터 익일 1시까지 2시간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주택가 밀집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신청은 스카우트 대원과 만나기 30분 전 다산콜센터 또는 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로 전화해 귀가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CCTV와 함께 귀가하는 ‘안심귀가 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 또한 주민의 안전한 귀가지원이 목적이며, 귀가시 핸드폰으로 ‘성동안심귀가’ 앱을 실행시킨 후 귀가요청을 신청하면 성동구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위급상항 발생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음량버튼을 길게 누르면 통합관제센터에서 호출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인근 CCTV를 활용해 사진 및 실시간 영상을 경찰차에 전송, 바로 출동하게 된다.

고영희 보육가족과장은 “여성안심귀가 뿐만 아니라 성동안심귀가 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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