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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전남연극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막
‘제34회 전남연극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막
  • 윤혜민 기자
  • 승인 2016.04.21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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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군수 연극문화 발전 유공 감사패 수상

[한강타임즈=윤혜민 기자] ‘제34회 전남연극제’가 지난 19일 오후 4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막했다.

전라남도와 전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전남연극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서는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도ㆍ군의원, 기관ㆍ사회단체장과 대한연극협회 정대경이사장, 최종원, 기주봉, 최주봉, 황범식, 홍순창, 유승봉, 고인범 등 원로 연극배우, 이상훈 영화 마파도 감독을 비롯한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는 연극문화 발전 유공으로 한국협회 정대경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4회 전남 연극제가 연극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나주시연극협회 극단 ‘예인방’이 준비한 연극 ‘향숙이’ 가 공연됐으며 원로배우 홍순창 등이 출연한 ‘향숙이’는 치밀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공연을 관람한 정 모(영광읍 거주, 38세)씨는 “우리 부모님들이 젊었을 때 겪었던 일상사를 극으로 반영하여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연극이 공연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극제 둘째날인 20일 저녁 7시에는 극단 ‘품’이 직장에서 해고된 가장들의 아픔을 그린 ‘아빠들의 소꿉놀이’, 21일에는 극단 파도소리 ‘오거리사진관’이 공연됐다.

오는 22일에는 극단 선창 ‘마술가게’, 23일에는 극단 백운무대가 준비한 ‘늙은 자전거’가 공연예정이며, 24일 오후 4시에는 폐막공연으로 극단 미암이 준비한 ‘그들의 귀향’의 공연을 끝으로 우수공연단체 및 개인시상과 함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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