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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불빛 밝히기’ 행사
서울광장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불빛 밝히기’ 행사
  • 김재태기자
  • 승인 2006.09.24 0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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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세계 곳곳을 물들이던 핑크색 불빛이 '05년에 이어 금년에도 10월 19일(목) 서울시청을 밝힌다.

서울시와 (사)대한암협회, 유방암환우회는 여성암 발생율 1위, 전체 암발생율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의 예방을 위해서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불빛 밝히기’ 행사를 실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10월은 ‘유방암의 달(Month of Breast Cancer Awareness)'로 정해져 있다. 매년 각국의 수도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은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예방 및 치유에 대한 의식 강화를 통해 여성을 유방암의 위협으로부터 구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미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등 전 세계 40여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각국의 상징이 되는 건축물-에펠탑, 피사의 탑,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나이아가라 폭포-등에 핑크 불빛을 밝히며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의식을 함양시켜 왔다.

유방암은 확실한 증세나 예방법이 없어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암세포 조기발견시 80% 이상이 10년 이상 건강수명 연장이 가능하다.

'06.10.16~10.20일까지 개최되는 ‘유방암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불빛 밝히기’ 행사 내용은

10월 16일~20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유방암 무료검진과

10월 19일 17시부터 20시까지 유방암 관련 전문의 상담, 핑크리본 달기와 핑크불빛 조명 점등식, 재즈 보컬 나윤선 및 6명의 남자 연주자들의 아카펠로 공연, 유방암환우회 콘서트, 서울대의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10월 19일 19시부터 23시까지 시청건물에 건강한 여성의 유방을 상징하는 핑크 불빛도 밝힌다.

유방암 무료검진은 40세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인터넷(www.womens-health.co.kr)으로 1,000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행사기간중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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