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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 이상형은 글래머 김혜수
개그맨 서경석, 이상형은 글래머 김혜수
  • 연예부
  • 승인 2009.08.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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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이상형으로 김혜수를 꼽았다.

KBS 해피 FM <이윤석 윤정수의 오징어(106.1Mhz, 낮 12-2시)>에서는 오징어 DJ의 절친들과 함께하는 ‘절친특집’을 마련했는데 이윤석의 절친으론 서경석, 윤정수의 절친으론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각 절친끼리 팀을 이뤄 짝꿍에 대한 문제를 듣고 이구동성으로 답을 말하는 ‘절친퀴즈’를 진행했다. 이윤석 서경석의 문제로 “서경석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은 누구?”라는 문제를 내며 ‘깜찍한 소녀시대, 글래머 김혜수, 앳된 김연아, 섹시한 이효리, 그냥 어린 여자면 다’라는 보기를 냈는데 이에 서경석과 이윤석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글래머 김혜수”라고 답했다. 이윤석은 “(서)경석이가 평소에 글래머러스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서경석은 “난 건강미가 넘치는 분들을 좋아한다. 특히 김혜수씨는 최근에 미용실에서 뵌 적이 있는데 그 후 아직도 뇌리에서 벗어나질 않는다”며 김혜수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현재 서경석의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엔 이윤석은 ‘결혼’, 서경석은 ‘뱃살’이라는 답변을 했다. 절친 이윤석은 “(경석이가) 내일 모레면 40대라 얼른 장가를 서둘러야 한다”며 걱정을 했고, 서경석은 “결혼보다는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게 되니 점점 느는 뱃살이 더 걱정이다”라고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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