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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개그맨 이윤석, 김동률과 같은 성대 지녀”
배기성, “개그맨 이윤석, 김동률과 같은 성대 지녀”
  • 연예부
  • 승인 2009.08.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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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의 배기성이 전람회 김동률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KBS 해피 FM <이윤석 윤정수의 오징어(106.1Mhz, 낮 12-2시)>에서는 매주 일요일, 추억의 노래를 들어보는 “추억이 송송송”이라는 코너를 하는데 지난 16일 방송에선 대학가요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을 들어보았다. 이 코너에 고정 출연중인 캔 배기성은 본인과 대학가요제의 추억담을 털어놓았는데 93년의 대상곡 전람회의 ‘꿈속에서’를 듣자 “김동률만 없었다면 그 당시 대상은 내꺼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배기성은 “당시 대학가요제 지역예선을 보러 가서 전람회 역시 예선을 보는 걸 목격을 했는데 그때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김동률을 가리키며 ‘저 사람이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그 정도로 김동률의 가창력은 너무 훌륭했다”며 “그 후 김동률과 인연이 닿아 친해지게 되면서 김동률의 집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집에 클래식 CD로 가득”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에 캔 멤버 이종원이 “같은 멤버이지만 배기성의 ‘노을진 바다’는 자료를 통해 살짝만 들어봤지 실제로 배기성에게 라이브로 들어본 적은 없다”고 하자 오징어 DJ들은 배기성에게 ‘노을진 바다’를 직접 라이브로 불러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배기성은 상당히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대학가요제 출신이라는 걸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실제로 가수 데뷔 후 ‘노을진 바다’를 최초로 (오징어에서) 불러보는 것이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배기성은 DJ 이윤석의 목소리를 두고 “평소 이윤석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김동률과 같은 성대를 지닌 것 같다고 느꼈다”며 극찬을 했다. 이에 이윤석은 즉석에서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부르며 극찬에 대한 답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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