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최근 연이어 불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5호 홈런포를 작렬시켰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MLB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이후 8일, 5경기 만에 터진 시즌 5호포로, 팀이 4-6으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투수 조쉬 톰린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앞서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도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려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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