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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걸그룹 러블리즈, 새로운 시작 “한층 더 성장한 음악 보여드릴게요”
[인터뷰] 걸그룹 러블리즈, 새로운 시작 “한층 더 성장한 음악 보여드릴게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5.0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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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데뷔하고 나서 는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정말 점점 느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수정)

그룹 '러블리즈'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나 '안녕' '아츄(AChoo)'보다 훨씬 격하고 동선이 복잡해진 안무를 훌륭한 표정연기와 함께 소화하고, 소녀감성에 아련함을 더한 목소리도 더욱 깊어졌다.

 "카메라가 갑자기 움직일 때 노련하게 대처하는 그런 게 많이 는 것 같아요. 모니터를 할 때마다 뿌듯하기도 하고 하나씩 늘고 있고, 성장하고 있구나 싶어요."(미주)

사진출처 뉴시스

"처음에 '캔디 젤리 러브'로 데뷔할 때는 동선이나 몸의 각도 맞추기가 되게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많이 안 맞춰도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맞춰지는 게 있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베이비 소울)

러블리즈가 지난 25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는 '캔디 젤리 러브' '안녕' '아츄' 등 이른바 '소녀 3부작'으로 소녀 콘셉트를 이어 오며 짝사랑의 설렘을 표현한 러블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앨범이다.

데뷔부터 러블리즈와 꾸준히 함께 한 가수 윤상의 프로듀싱 팀 '원피스'와 작사가 전간디가 만든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나의 지구)'로 활동한다.

이번에는 짝사랑의 쓸쓸함이다. 짝사랑하는 마음을 태양, 지구, 달의 관계에 비유한 가사와 오케스트라 편곡이 어우러진 곡이다. 강하면서 동시에 서정적인 멜로디로 러블리즈가 꾸준히 밀어붙인 특유의 아련함과 서정성이 돋보인다.

 "'데스티니'가 저희가 좋아하는 정서랑 되게 잘 맞아요. 이전의 3부작에서 아련함을 극대화한 느낌이라서 처음 보여드리는 모습인데도 어색하지 않게 표정도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수정)

멤버들의 실력 뿐 아니라 앨범으로 거두는 성적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데스티니'는 음원 공개와 함께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뒤 꾸준히 상위권에 걸려 있다. 2014년 데뷔한 이후 가장 훌륭한 성적표다.

 "새롭게 시작하는 3부작에 큰 호응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컴백 무대에서 같이 하는 수록곡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좋아요."(예인)

 "지금까지 나왔던 음원 중에서 제일 성적이 좋아서 처음에는 순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 후로도 쭉쭉 떨어지지는 않고 있어서 진짜 감사하고 기분도 좋고 그래요."(베이비 소울)

지난 27일에는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 온라인 일일종합판매량 1위에 올랐다. 행사 때문에 간 세 번을 제외하고 정식으로 일본에 진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둔 성과다.

 "진짜 영광입니다. 일본에도 빨리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베이비 소울)

 '어 뉴 트릴로지'로 새로운 3부작을 출발한 러블리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수정)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무대에서 더 즐기고 싶고요. 이런 색의 음악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러블리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