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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만나는 시간’.. ‘무등산국립공원 환경미술제 展’ 개최
‘자연을 만나는 시간’.. ‘무등산국립공원 환경미술제 展’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5.0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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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자연의 숨결 깃든 다양한 작품 선보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가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열린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5일부터 8월30일까지 무등산 증심사지구 잔디광장에서 '2016년 무등산국립공원 환경미술제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느림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제는 자연과 인간의 해후가 담긴 작품이 선보인다.

김경란 작가의 '끝과 시작 사이' 김숙빈의 '등산화와 스틱' 나명규의 '존재' 이기성의 '날지 않는 새 등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 이번 전시는 미래세대들이 국립공원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날에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 깃대종 수달인형 달콩이가 나눠주는 솜사탕과 풍선, 에코백 나눠주기(선착순 100명), 국립공원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립공원 탐방문화 개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등산이 문화가 있는 국립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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