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초기 임신부들도 버스나 지하철의 교통약자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음달부터 전국 버스와 지하철에 초기 임 신부를 포함한 임산부 전용 좌석이 만들어진다.
25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건설교통부, (재)희망제작소 등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의 하나로 전국의 버스 및 지하철 교통약자석에 임산부 전용 좌석을 알리는 안내 표지가 부착된다.
‘임산부의 날’인 10월10일부터 전국의 버스, 지하철에서 임산 부의 좌석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임산부들은 산부인과나 보건 소 등을 통해 배포되는 임산부 식별 표지를 달고 자신이 임산부 임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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