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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usical 시대 이끈다' 스릴러 뮤지컬 ‘잭더리퍼’
‘K-musical 시대 이끈다' 스릴러 뮤지컬 ‘잭더리퍼’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5.1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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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한류 뮤지컬 ‘잭더리퍼’가 3년 만의 국내 공연을 발표했다.

오는 7월 15일 디큐브아트센터 개막을 앞두고 있는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래,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스릴러 뮤지컬로 지난 2012년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의 전석 매진, 전회 기립의 기록을 세워 K-musical 시대를 이끌어냈다.

앤더슨의 사건 보고로 시작되는 공연은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수사 극으로 ‘2중 회전무대’를 이용, 한 무대에서 두 공간을 연출해 극을 빠르게 전개시킨다. 연쇄 살인 사건 속에 숨겨진 한 남자의 사랑은 악마와의 거래로 파국에 치닫게 되고 작품은 강력한 반전을 선사하며 막을 내린다.

체코 원작의 라이선스 뮤지컬이지만 줄거리, 노래, 무대 등이 90% 이상 한국 정서에 맞게 재창작돼 ‘원작을 뛰어 넘는 완벽함’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테이, 김보경, 김예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최고의 앙상블을 예고한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가 캐스팅돼 순애보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런던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에는 김준현, 박성환, 조성윤(조강현)이,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마 잭 역에는 이창희와 테이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돈과 특종을 쫓는 기자 먼로 역에는 정의욱, 김대종, 런던 최고의 매력녀 글로리아 역에 김보경, 김예원이 낙점됐으며, 아픔을 간직한 앤더슨의 옛 여인 폴리 역에는 정단영이 캐스팅됐다. 

올 여름 기대되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7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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