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동 및 보라매동 주민호흡 프로젝트 진행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는 동주민센터들이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낙성대동(동장 고복희) 주민센터는 지역내 독거노인 문제를 고민, 지난3월부터 중앙사회복지관과 손잡고 마을안에서(洞) 함께(同) 만드는(動) ‘동(洞) 동(同) 동(動) ! 반찬에 사랑을 담아~’ 반찬나누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프로젝트는 집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이 함께 모여 역할을 분담, 반찬을 만들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건강체조, 노래, 퀴즈대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관악구 보라매동주민센터(동장 주영경)는 오는 7월, 추억의 사진전 '응답하라 보라매동!전'을 개최한다.
애향심과 자긍심이 많은 지역 주민특성을 착안해 고안된 이번 사진전은 지역어르신 한분 한분의 앨범 속 소중한 사진들로 아련한 옛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보라매동의 과거, 현재 모습과 우리 고장사람들이 남긴 삶의 흔적, 문화 및 발전상을 비교․전시한다. 어르신들에겐 자긍심과 생활의 활기를,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겐 애향심을 통한 세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동단위의 특수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많다”며 “지역의 안정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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