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현대차 싼타페, 美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현대차 싼타페, 美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05.18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싼타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싼타페는 처음으로 IIHS가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에서 싼타페는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head restraint, seat)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또 전방 충돌 회피(for front crash prevention) 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Superior)’ 평가를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5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회피 평가에서는 기본(Basic) 이상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 한해 주어진다.

과거 싼타페의 경우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몰오버랩’ 평가에서 ‘보통(Marginal)’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면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하면서 안전성을 대폭 높여 스몰오버랩 평가에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현대차 제네시스, 쏘나타, 투싼을 비롯 기아자동차 쏘울, 쏘렌토, 카니발, K5 등 주력 차종들이 IIHS로부터 ‘톱 세이프티 픽’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