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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만화 한자리에 모인다
한·중 만화 한자리에 모인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5.1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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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콘텐츠 중국 진출 전초기지 확보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오는 25일 한·중 만화영상체험관이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문화창의산업단지 내 설립한 한중 만화영상체험관은 중국 즈푸구 인민정부 자체예산 약 8억여원을 투입된 체험형 전시공간이다.

한국 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에 처음 설립된 중국 만화관련 전시관인 한중만화영상체험관은 한국 만화콘텐츠의 중국 진출 전초기지를 확보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흥원은 개관식과 더불어 한중 양국 간의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에 대한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제1회 한중문화콘텐츠창의포럼’을 개최, 만화 콘텐츠 IP에 대한 논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뉴시스

이 포럼에는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의 중국 지사장이자 화책합신문화전파유한공사 총경리인 김형철 지사장이 기조발제를 한다. 또한 한중간의 문화법 제도의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과 중국 옌타이시의 합작으로 아시아시장을 공략하는 순수 제작비 10억원 규모의 한중 학습만화의 본편 제작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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