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3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날 1회말 2사 1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강정호는 상대 선발투수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스탈링 마르테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2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5-1로 앞선 5회말 무사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57(35타수 9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박병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자타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타율은 0.241에서 0.233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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