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개봉 첫 날 관객 동원수가 30만명에 육박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전날 1216개 스크린에서 5293회 상영돼 관객 29만8177명을 끌어모았다.(누적관객 30만2634명). 매출액은 19억41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57%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엑스맨' 플리퀄 시리즈 3부작 중 개봉 1일차에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이 됐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는 개봉 첫날 10만(최종 관객 253만명), 2014년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21만명(최종 관객 431만명)이 관람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엑스맨의 아버지라 불리는 브라이언 싱어감독이 또 한번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최강의 악당 아포칼립스에 맞서 싸우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개봉 이후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던 '곡성'(감독 나홍진)은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하면서 개봉 후 처음 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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