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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정석투자 이론 점검
[주간시황] 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정석투자 이론 점검
  • 정오영
  • 승인 2016.05.30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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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국내외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지표 발표, 연방은행장들의 발언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주 칼럼에서 설명했듯 6월은 당장 다음 주 2일 열리는 OPEC 정상회담부터 시작하여 중요 이슈가 연달아 있어서 예측매매보다는 확인매매 위주의 대응을 권한다. 국내증시는 코스피 지수 기준 1,950과 2,000선 사이의 박스권이 지속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130만 원 언저리까지 상승한 상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인 다른 종목들이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권 돌파를 하기 위한 조건으로 삼성전자의 130만 원 이상 가격대 유지와 4대 업종의 대표 종목들의 동반 상승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주는 4대 업종 대표 종목의 수급을 살펴보자.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지난주 모 증권사 초청 강연회에서 전달했던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교육과 정보라는 두 가지 주제에서 1시간가량 전달했는데 먼저 교육 부문이다. 정석투자의 핵심, 시황 추세에 따른 우선순위, 적정주가 활용방법, 추세 판단과 분봉 매매에 대해 전달한다. 정석투자는 위험관리와 수익추구를 동시에 고려하며 과정이 합리적인 매매를 반복하는 것이다. 과정이 합리적이면 수익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절매는 정해진 기준을 칼같이 지키고 현물과 파생을 동시에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한다.

시장의 추세는 필자의 이동평균선 이론인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동평균선을 비교하여 판단하면 된다. 상승기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수하는 종목이 1순위이고, 외국인만 매수하는 종목은 2순위, 기관만 매수하는 종목은 3순위이다. 반대로 하락기에서는 1순위는 같지만, 2순위와 3순위가 상승기와 반대이다. 지수의 추세와 적정주가를 활용하여 시장에 대응할 수도 있다. 지수 상승기에서는 적정주가 저평가된 종목을 선택하여 단기 대응이 가능하며 지수 하락기에는 적정주가 저평가된 종목을 중기로 투자할 수 있다.

교육 편의 마지막 내용은 추세판단과 분봉 매매이다. 종목의 현재 가격이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중기 상승의 시작, 1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중기 상승의 확인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현재 가격이 6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면 중기 하락의 시작, 1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면 중기 하락의 확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단기 대응은 20일 이동평균선을 이용하여서 할 수 있다. 상승추세에서는 20일선 이탈 시 매수로 이른바 눌림목 조정이고 하락추세에서는 20일선 돌파 시 매도로 단기 과매수로 해석하면 된다. 다음 주는 정보 전달을 주제로 한국의 경제 흐름과 중장기 시황전망, 미래 관점에서 매수할 업종, 코스피 4대 업종 대응전략, 테마주 대응전략, 금과 외환 투자전략 등을 전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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