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DJ 쿠(KOO)'로 활동 중인 남성 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이 "연애를 하면 상대에게 푹 빠지는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구준엽은 2일 방송되는 MBN 두근두근 스타매칭쇼 '사랑해'에 뉴 페이스 미팅남이자 유일한 40대 남자 출연자로 등장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구준엽은 "사랑할 때 상대에게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 지금도 연애를 하고 싶지만 또 너무 빠지게 될까봐 걱정스럽기도 하다"며 "40대지만 연애 경험은 몇 번 안 된다"고 털어놨다.
또 이날 구준엽은 이상형을 묻는 주위의 물음에 "연상만 아니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고 "30대 남자들이 남자친구 같은 느낌이라면, 40대는 아빠 같은 편안함이 있다"고 40대만의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구준엽은 첫인상 선택에서 일본 출신 방송인 아키바 리에와 커플이 됐다. 이에 구준엽은 "남자 출연자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리에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 상대를 배려해주는 여자면 참 괜찮겠다’고 생각했다"며 "첫인상 투표에서 리에가 나를 찍을 줄은 몰랐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구준엽의 모습에 리에는 "나보다 나이 차가 많은 연상을 좋아한다"면서 "구준엽 씨와 비슷한 나이 대의 남자도 만나봤다"고 전해 구준엽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구준엽은 이날 현장에서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 ‘PICK ME(픽미)’ 무대를 선보이며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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