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을 원작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연극 '아들'이 오는 7일 초연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덕현, 홍희원, 박정원, 김윤호 등 전 출연진이 참여해 개막 임박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리며 진지한 눈빛으로 막바지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아들'은 러브레터, 캣츠, 프리실라,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서 작곡과 음악감독을 한 ‘한정림’이 참여해 18곡의 피아노 반주 음악과 준석의 5곡 메인 테마곡을 담아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부자(父子) 간의 애틋한 감정과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연극 '아들'은 15년째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무기수 아버지 ‘강식’과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아들 ‘준석’의 단 하루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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