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 대만 학생의 SNS에 올라온 발가락 사진이 화제다.
대만에 사는 한 대학생은 자신이 다니는 둥하이 대학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의 발가락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발가락은 손가락처럼 길쭉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게 손가락이 아니고 발가락이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여성의 발가락 사진은 급속도로 퍼졌다.
발가락의 주인공은 "사실 내 키는 151cm밖에 안 된다"고 말해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해당 여성은 “어릴 때부터 유독 발가락이 길었다”며 “샌들을 신을 때마다 항상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여성의 둘째발가락 길이는 무려 2인치(5cm)에 달한다.
여성은 자신의 SNS에 "부모님 두 분이 다 발가락이 길었다"고 밝히며 "어릴 적에는 내 발가락이 특이한지 몰랐다. 처음 다른 사람의 발을 봤을 때는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발가락이 짧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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