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규모 전시가 오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전’은 바쁜 일상에서 잊혀지기 쉬운 행복에 관하여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며 처음 접하는 관람객에게도 친근하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가활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가 종이 위에 그려 낸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 속 작품 중 엄선한 200여 점의 원화를 선보인다. 특히 아직 출판되지 않은 그의 최신작을 포함한 주요 미공개 작품 및 그의 작품을 주제로 작업한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뿐만 아니라 체험공연전시장 내에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셰이프 게임 체험 공연과 앤서니 브라운 도서관도 준비돼있다.
예술의 영역이 그림에서 조형물과 영상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 줄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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