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묻혔다
[한강타임즈] 故 무하마드 알리가 고향에 묻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무하마드 알리가 고향인 켄터키 주 루이빌의 케이브힐 공동묘지에 묻혔다.
영원한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는 지난 4일(한국시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알리는 12세 때 아마추어 복서 생활을 시작해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세계적으로 애도 물결이 이어진 가운데 10일 유족과 친척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관식이 치러졌다.
루이빌의 'KFC 염! 센터'에서 공개 추도식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오린 해치 미국 상원 임시의장,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은퇴 풋볼선수 짐 브라운 등 약 1만5천 명이 참석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조사(弔辭)에서 "그가 한 선택들이 오늘날 우리 모두를 이곳에 있게 했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편지를 통해 "무하마드 알리는 미국 그 자체였다. 그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 자유들, 즉 종교, 발언, 정신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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