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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 '로이터사진전' 오디오가이드 제작 참여 ‘재능기부’
배우 진구, '로이터사진전' 오디오가이드 제작 참여 ‘재능기부’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6.1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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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배우 진구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로이터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 展'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통신사의 주요 사진 작품을 소개하는 '로이터사진전'의 오디오가이드는 전시회를 대표하는 주요사진 20여점의 설명으로 제작됐으며, 각 사진을 찍은 취재원인 기자들의 생생한 메모와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태양의 후예’의 서대영 상사로 사랑받은 배우 진구는 세계최초 대규모 보도사진전인 '로이터 사진전'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오디오 가이드 녹음 전 미리 전시작품과 가이드 대본을 살펴본 진구는 “기자들의 생생한 메모와 다이어리 덕분에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막연하고 어렵게 생각한 보도사진과 가까워진것같고, 보도사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제작참여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로이터 사진전 제공

배우 ‘진구’만이 가진 중저음 목소리로 보도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극대화 시킨 오디오가이드는 전시가 진행되는 전기간동안 청취가능하다.

또한 오디오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을수 있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홀트아동복지회 학대피해아동후원’에 배우 ‘진구’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1851년부터 현재까지 16여년동안 모인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과 다양한 시각의 사진들 중 엄선한 사진들로 기획된 '로이터사진전'은 20세기 발생한 굵직한 지구의 사건들을 담은 기념비적인 사진들을 비롯한 로이터가 포착한 역사적인 순간들,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감정의 기록, 자연의 아름다움 등 다양한 컨셉의 사진이 전시되며 오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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