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초등학교 CCTV 200만 화소 카메라로 교체..방수기능 비상벨 설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학교폭력, 교통사고, 유괴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스쿨존 CCTV의 화질 업그레이드와 비상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지역 내 16개 초등학교 앞의 41만 화소의 저화질 CCTV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교체했다.
또 위급 상황시 사용하는 CCTV 아날로그 비상벨의 방수기능이 없어 발생하는 각종 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방수기능이 있는 IP 비상벨로 교체를 완료,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CCTV 관제요원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정문 또는 후문 앞에 스쿨존 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인 ‘서초25시센터’에서 24시간 상시모니터링을 해왔다.
서초구 관계자는 “1년 365일 아이들과 학부모는 물론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물샐 틈 없는 CCTV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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