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이같은 혐의(상습절도)로 허모(3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허씨는 지난 5월17일 광주 북구 우산동 문모(85)씨의 집에 담을 넘어 들어가 현금 250만원과 24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4월1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광주지역 주택가를 돌며 26차례에 걸쳐 193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허씨는 가족이나 집 주인이 외출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같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허씨는 지난 4월2일 만기 출소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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