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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뇌종양 수술 흉터' 가진 아들 위해 '문신' 새긴 아버지 사연 화제
美, '뇌종양 수술 흉터' 가진 아들 위해 '문신' 새긴 아버지 사연 화제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6.06.2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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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뇌종양 수술을 받아 흉터가 새겨진 아들을 따라 문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매셔블은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조지 마셜(28)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의 아들 가브리엘 마셜(8)은 작년 3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아 종양을 제거해내는 수술을 받아 머리에 큰 흉터가 남았다.

수술 후 아들은 자신의 흉터를 보고 “괴물 같다”고 말해 마음이 아픈 아버지는 자기 머리에도 아들의 수술 자국과 똑같이 생긴 문신을 새겼다. 이에 “만약 사람들이 네 흉터를 쳐다본다면, 우리 둘이 같은 흉터를 가진 것을 보는 걸 거야”라며 아들을 위로했다.

미국 방송 ABC뉴스에 따르면 이 사진은 ‘최고의 민머리 아빠(#BestBaldDad)' 대회에 참가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대회는 소아암 환자 자녀를 둔 아버지 중 가장 근사한 삭발 머리를 한 사람을 뽑는 경연대회로 마셜부자는 5000여 표를 받으면서 ‘최고의 사진’으로 뽑혔다.

출처 stbaldrick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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