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도우미를 불러달라며 유흥주점 업주 등을 흉기로 위협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3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문모(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전남 순천시 한 유흥주점에서 주인 A(51·여)씨에게 '도우미를 불러달라'며 흉기를 든 채 위협한 뒤 주점 옆 식당 사장에게도 'A씨를 부르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문씨는 술에 취해 홀로 유흥주점을 찾아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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