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지난 22일 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분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대협은 23일 "할머니의 인생에 큰 아픔을 가하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 정부의 범죄를 밝혀내겠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1명(국내 29명·국외 2명)이 됐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할머니의 신원과 사진을 공개하지않고 장례 또한 비공개로 치러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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