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현재 휴원중인 어린이집은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자율등원 형태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5185개이며 전체 어린이집 4만1441개중 12.5%에 해당한다.
이어 "내일까지 진행되는 휴원 기간 동안 다른 어린이집 이용을 원할 경우 시·군·구청에 문의하면 이용 가능한 인근 어린이집을 안내받을 수 있다"며 "불편이 있는 경우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은 전날 23~24일 회원 어린이집 1만5000여곳 중 1만여곳이 동시에 이틀간 집단 휴원에 돌입했다.
다만 전면휴업이 아닌 '축소휴업'으로 운영했고 예고됐던 것보다 참가율이 낮아 심각한 보육대란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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