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6년 건축 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300여명 대상 전문강사 강의...안전사고 미연 방지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6년 건축 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자들(공사장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서울시 외부전문가 기동점검단 위원 및 서울시 건축(굴토 및 구조) 심의위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 중인 권회구 강사가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물 중심보다는 인간 중심의 인식 전환 ▲건축물 안전강화 ▲공사 중 사고발생 사례 ▲공사장 주요 점검 ▲우기 시 공사장 대책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 이용운 건축민원2팀장이 건축 관련 최근 법령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건축공사장은 건축물을 위한 건축보다는 인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어지는 것으로 공사장에서 인부 등 인명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마포구에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최근 법령과 바뀐 내용에 대해 마포구청 건축과 홈페이지에 게재해 공사장 관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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