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맞춤형 보육’과 관련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 등이 이틀째 어린이집 집단휴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어린이집 휴원률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전국 4만1441곳 중 완전 휴원을 선택한 어린이집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 12% 내외의 어린이집이 학부모의 동의를 구해 자율등원 형태로 집단행동에 동참했다.
전날 오전 10시 기준 5185개(12.5%), 오후 5시 기준 4867개(11.7%)정도다.
복지부 관계자는 "집단휴원 이틀째 전날보다 자율등원 참가 어린이집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10% 미만의 어린이집이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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