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만취상태로 선박운항한 60대 선장 적발
만취상태로 선박운항한 60대 선장 적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6.26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을 마신 상태로 어선을 운항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60대 선장이 적발됐다.

전남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해상 안전법위반)로 110t 급 선박의 선장 A씨(6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2시께 전남 완도군 신지도 남동방 2.5마일 해상에서 선원 3명을 태운 채 혈중알코올농도 0.123%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해경이 요구한 음주 측정 요구에도 불응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경은 완도해상교통관재센터로부터 A씨의 선박이 의심스러운 운항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의 선박은 이날 오전 3시께 목포에서 출항해 울산 미포항으로 이동하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자칫 자신과 타인의 생명 및 재산을 빼앗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법 행위이다"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