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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황재근 "동대문 근처에는 하루하루 사시는 분들이 많아"
'사람이 좋다' 황재근 "동대문 근처에는 하루하루 사시는 분들이 많아"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6.26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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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촌에서 산 적이 있어"

[한강타임즈] '사람이 좋다' 황재근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 디자이너 황재근의 일상과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황재근은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판자촌에서 산 적이 있다. 지하방도 잠깐 얹혀서 살았다. 찜질방, 만화방에서도 살았었다"며 "동대문 근처에는 하루하루 사시는 분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황재근은 자신의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지만 결과는 참담했고 결국 빚더미에 앉게 됐었다며 절망에 빠져있던 그때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면 의뢰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황재근은 빚 독촉 전화인줄 알고 '복면가왕' 제작진의 전화를 받지 않았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 어떻게든 재료비를 아끼려고 원단 가게에서 주는 샘플 조각을 오려 이어서 만들었다"며 "재료비를 최대한 아끼면서 가면 퀄리티는 떨어뜨리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자신의 브랜드로 홈쇼핑까지 진출한 황재근은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홈쇼핑의 관계자는 “처음엔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다”며 “그날 50분 방송을 했는데 매출액이 10억이었다. 저희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고 전했다.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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