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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KCC
[종목분석] KCC
  • 정오영
  • 승인 2016.06.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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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가 '찬성'으로 결과가 나오며 전 세계 금융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너무나 많이 나와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 다만, 확실한건 현재 시점에서 주식투자자의 대응은 무조건 단기와 단타 위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기는 일정한 기간을 정해놓고 그 기간 동안 목표 수익과 목표 손절 기준이 오면 매매를 중단하는 것이다. 단타는 하루에 매수와 매도를 마무리하는 당일매매를 의미한다.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 까지는 단기적인 반등은 나오겠지만 추세적인 상승은 어렵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종목을 고를 때도 신중해야 한다. 특히 수출 위주의 기업은 EU와 영국의 탈퇴 협상에 따른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환율 등의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이왕이면 내수 위주의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이런 관점에서 오늘 살펴볼 종목은 KCC(002380)이다. KCC의 역사는 1958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금강스레트공업으로 출발했고 이후 고려화학을 거쳐 2000년 금강고려화학, 2005년 KCC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주 사업은 건축 및 인테리어 자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석고보드, 도료가 매출의 90%를 차지한다.

최근 꾸준한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증가를 보여 왔고 핵심 사업인 도료 분야가 조선과 건설업계의 더딘 회복에 성장이 정체 되었다. 하지만 자동차용 도료 판매 확대와 구조조정을 통한 관리비 감소 등으로 예상 실적이 5% 정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이론적인 적정주가는 약 85만 원 수준으로 현재 가격은 매우 저평가 된 상태이다.

차트상 현재의 가격은 역사상 최고점 대비 약 50%, 작년 고점 대비 약 40%, 2016년 고점 대비는 약 20% 하락했고 유럽발 악재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존재한다. 작년 저점을 이탈한 상태에서 외국인 또는 기관 두 매매 주체 중 하나의 수급이라도 연속하여 유입이 되면 단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수급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1차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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