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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 ‘디어 마이 프렌즈’, 원작소설과 작가판 대본집으로 출간
노희경 작가 ‘디어 마이 프렌즈’, 원작소설과 작가판 대본집으로 출간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6.2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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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감동을 책으로 간직할 수 있다.

북로그컴퍼니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원작소설과 작가판 대본집으로  7월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노희경 작가와 김혜자, 나문희, 신구, 윤여정, 고두심, 박원숙, 주현, 고현정, 조인성 등 명연기자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방송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그저 늙은 꼰대들로만 여겨졌던 노년층의 삶과 사랑을 때로는 밝고 유쾌하게 또 때로는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동시에 내 할머니, 내 엄마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찌릿한 아픔을 보여주며 전연령대에게 감동을 줬다.

이에 ‘디어 마이 프렌즈’를 노희경 작가의 언어로 소설화한 원작소설과 작가판 대본집으로 출간하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노희경 작가는 글의 서문에서 “디마프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랑했던, 순간은 버리고 싶은 우리 부모들의 이야기다. 그래서 글을 쓰는 내내, 끝난 후에도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참 많이 미안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도 누구도 결국은 부모들이 걸어간 그길 위에 놓여있단 거다”며 “부모님과 손잡고 소주 한 잔 마시며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로그컴퍼니 제공

한편 소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작가인 완이가 엄마와 꼰대 친구들의 이야기를 1인칭 시점과 관찰자적 시점을 오가며 솔직하고 세밀하게 묘사해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사연과 심리 등을 더욱 깊고 넓게 파고 들어간다.

 2권으로 구성된 작가판 대본집은 미방송 분량을 포함해 8부 분량이 실려 있으며, 상세한 기획 의도와 시놉시스, 등장인물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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