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 웹 방문주차’ 서비스 가능구간을 확대 시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웹 방문주차 서비스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웹 페이지를 통해 직접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접속해 이용신청부터 배정확인과 요금결제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 지난해 7월 1일부터는 모든 부정주차 차량에 대해 1회 기준 1구획 당 1만2000원의 부정주차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현재 확대 시행 중인 ‘모바일 웹 방문주차’ 서비스는 그동안 미시행 동이었던 서교동, 상암동까지 포함해 16개 전 동에서 시행되고 있다.
구는 외부 방문자들의 편의를 고려, 모바일 웹 페이지의 방문주차 서비스를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시간대 비어 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웹 페이지에 접속해 방문주차 신청 메뉴에 들어가 주차코자 하는 구간을 선택, 방문주차 이용약관 동의와 차량번호 및 연락처 등을 입력하고 요금결제를 한 후 현장에서 바로 주차할 수 있다.
방문주차 요금은 1구획 1시간당 600원이며 최대 3시간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구는 향후 방문주차 서비스 이용 및 부정주차 현황을 분석해 서비스 가능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모바일 웹 방문주차’ 사업 활성화를 통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사업으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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