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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평균 초혼연령 30세 돌파..1990년 이후 계속 상승세
여성 평균 초혼연령 30세 돌파..1990년 이후 계속 상승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6.28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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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 평균 초혼연령이 지난해 처음으로 30세에 진입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28일 '2016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표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평균 초혼연령은 30.0세로 1990년 24.8세에 비해 5.2세가 늘어났다. 남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2.6세로 여성과 2.6세가 차이났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1990년 이후 계속 높아지고 있다. 2000년 26.5세 보다 3.5세 많아져 지난해 처음으로 30대에 돌입했다.

지난해 초혼부부의 총 혼인건수 23만 8000건 중 여성이 연상인 부부는 3만 9000 건으로 전체 초혼부부의 16.3%를 차지했다.

2014년 13세 이상 여성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2.3%로 남자 61.5%보다 9.2%p 낮고, 2008년 61.6%에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미혼남성 51.8%가 결혼에 찬성하는 반면, 미혼여성이 결혼을 원하는 비율은 38.7%에 불과해 결혼에 대한 남녀 간 인식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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