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베어 더 뮤지컬’, 오는 29일 재연 개막.. '보완+디테일 찾는 재미까지'
'베어 더 뮤지컬’, 오는 29일 재연 개막.. '보완+디테일 찾는 재미까지'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6.28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 고민 담은 뮤지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한층 더 보완에 힘쓴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29일 재연의 막을 올린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감각적인 뮤지컬 넘버와 대담한 가사로 그려낸 작품이다.

‘베어 더 뮤지컬’은 200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무대를 올린 후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공연되며, '제 6회 RTCC 어워즈', '제 23회 L.A 위클리어워즈', '2001 오베이션어워즈', '2001 LA DCC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2015년 국내 초연 당시에도 파격적인 소재와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단연 이슈를 모았다. 여기에 귀에 꽂히는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와 각 캐릭터들의 세밀한 심리묘사, 탄탄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마케팅컴퍼니 제공

이번 재연은 원작에 충실하되 캐릭터의 이해관계와 심리묘사를 더욱 깊이있게 보완해 관객들 앞에 다가설 예정이다. 또한 6m 높이에 달하는 대형 창문 4개를 중심으로 한 무대는 큰 틀은 유지하되 공간의 변화가 느껴지도록 창문의 앞, 뒷면의 색을 다르게 변경하고 십자가와 기둥에 전식을 보강하는 등 변화보다는 보완에 중심을 뒀다.

또한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 민경아 등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을 이끈 초연 멤버부터 김승대, 주민진, 최서연, 손승원, 박강현 등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뭉친 새 멤버들까지 함께 한다.

이재준 연출은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 당시 재관람 비율이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로 뮤지컬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아왔다. 깊이 있게 보완한 이번 공연은 초연을 관람한 관객이 추가된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두산아트센터연강홀에서 개막하는 ‘베어 더 뮤지컬’은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예매 가능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