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공항에서 28일(현지시간) 2차례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법무장관 등 관리들이 밝혔다.
베키르 보르다그 법무장관에 따르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테러범 1명이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난사한 다음 자폭했다.
터키에선 지난 몇 개월 동안 쿠르드 반군이나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폭탄테러가 잇따라 일어났다.
터키 당국은 이같은 폭탄테러를 IS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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