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홍보비 파동 관련 천정배 공동대표도 동반 사퇴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4.13 총선 홍보비 파동과 관련해 대표직을 전격 사퇴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동반 사퇴를 선언했다.
안 대표는 29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매번 책임져야 할 일은 책임을 져왔고, 이번 일에 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간곡하게 말씀드린다”며 “저와 국민의당은 앞으로 더 열심히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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