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유아를 동반하는 청계천관람 시민을 위하여 청계천 주요지점에 유모차를 상설비치하여 무상으로 대여해 주기로 했다.

▲서울시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유아를 동반하는 청계천관람 시민을 위하여 청계천 주요지점에 유모차를 상설비치하여 무상으로 대여해 주기로 했다.     © 한강타임즈

지난해 청계천 복원준공 시점에 맞추어 몸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의 편의 제공을 위한 휠체어는 청계천 주요지점에 상설비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준공 1주년에 맞추어 일정구간 마다 반납기능을 포함한 유모차대여소를 운영함으로서 유아를 동반한 시민들도 어느 구간에서나 청계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청계천 관람편의를 위한 서비스 질을 한단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청계천시점부 안내소, 청계2가 광통교 안내소, 오간수교 안내소, 청계천문화관 등 청계천의 주요지점에 우선적으로 30대의 유모차를 상설비치하고 홈페이지상에 홍보하여 수요자가 사전 확인 후 이용토록 할 것이며, 시범운영을 통하여 수요가 많을 경우 확대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청계천 유모차는 무료로 대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청계천복원 1주년인 10월부터 연중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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