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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살인 사건’ 광현803호 피의자 선원 2명 국내 압송..수사 탄력
‘선상 살인 사건’ 광현803호 피의자 선원 2명 국내 압송..수사 탄력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6.3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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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선상 살인 사건’이 발생한 원양어선 '광현803호'(138t)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선원 2명이 30일 국내로 압송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피의자 베트남인 B(32)씨와 V(32)씨 등 2명이 해경 호송팀에 의해 사건 발생 열흘만인 이날 오후 2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압송된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베트남 선원들이 입국하면 곧바로 부산해경서로 호송해 본격적인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출처 뉴시스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부산해경은 사건 발생 사흘 만인 지난 22일 수사전담팀 9명(통역 2명 포함)을 현지에 급파해 피의자 베트남 선원 2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현장수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나머지 선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더불어 핵심 참고인인 한국인 항해사와 외국인 3명을 입국시켜 참고인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외교부와 해경은 피살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의 시신 운구를 위해 세이셸 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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