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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 멘토링’ 실시
마포구,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 멘토링’ 실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6.30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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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3개 중학교서 진행..연말까지 14개 학교 대상 운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청소년에게 직업인과의 만남 및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 멘토링 잡(Job)고(Go)’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해 마포 관내에 소재한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들이 학교로 찾아가 생생한 직업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일정은 7월 8일 경성중학교, 14일 아현중학교, 18일은 홍대부속여자중학교를 각각 찾아가며 참여 학생 인원은 440여명이다.

청소년들이 미래에 되고 싶어하는 직업 선호도를 반영해 게임개발자, 앱개발자, 만화가, PD, 공간디자이너, 스마트미디어 상품개발자 등이 초청돼 해당 학교를 찾아간다. 특히 구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전문직업인들을 대거 섭외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 멘토링’은 직업인과의 만남 및 직업 소개를 시작으로 직업을 선택한 배경 및 과정, 직업의 장단점 및 보람 등을 들려주는 진로탐색과정 소개에 이어 각 직업별 체험을 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성산중학교, 창천중학교, 성서중학교에서 각각 운영돼 5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7월 운영 이후 8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평소 전문직업인을 만날 기회가 적은 학생들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작년에만 지역의 중학교 1학년 학생 2천여명이 참여한바 있다. 올해는 그 인원이 2700여명이 될 전망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전문직업인이 들려주는 삶의 경험과 직업 가치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인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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