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교대역 묻지마 흉기난동’ 피의자 구속
‘교대역 묻지마 흉기난동’ 피의자 구속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7.01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하철 교대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부린 피의자 최모(25)씨가 30일 구속됐다.

남색 남방에 검정색 트레이닝복 바지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최씨는 고개를 들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갔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소명있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를 제지하던 행인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사진출처 뉴시스

대학 휴학생인 최씨는 평소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씨는 경남 사천시에서 부모와 함께 살면서 정신병 치료 전력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9일 최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