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용역 관련업체 의견 수렴 및 소통 통한 청렴실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달 2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행정관리국 공사업체 및 보조금 관계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렴정책 홍보 및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도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공사·용역 관련업체의 의견 수렴과 소통을 통한 청렴실천을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는 ▲은평구 청렴 홍보정책 소개 ▲업무 처리 시 업체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접수 ▲청렴도 향상 및 업무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교환 ▲협조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유지보수가 어려운 노후 시설장비, 업무용 PC 등 교체요구, 예산부족으로 인한 공사여건 악화, 최저가 입찰로 인한 출혈경쟁의 폐해 등 다수의 개선요구사항이 있었다.
은평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청렴한 은평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주민 및 공사관계자 등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청렴하고 깨끗한 은평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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